대구지하철 연호역, 20대女 선로로 투신…현재 치료 중

입력 2017-02-22 09:40   수정 2017-02-22 09:54


대구지하철 연호역에서 20대 여성이 선로 아래로 뛰어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8분께 대구시 수성구 대구도시철도 2호선 연호역에서 20대 여성이 지하철 선로로 투신했다.

이 사고로 여성은 오른팔과 다리, 골반 등이 골절됐다. 그는 출동한 119에 의해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역무실에서는 차량 비상정지버튼이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시철도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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